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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리턴 유학생 취업준비/취준 꿀팁

유학생이었던 내가 한국에서 인턴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

by rich4everjb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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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내가 한국에서 인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미국 유학생들은 한국 대학생들에 비해 인턴 경험이 적다. 물론 베스트는 미국에서 인턴을 해보고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 대기업에서 인턴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유학생들은 보통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 한국에 있다 해도 여름방학 2~3달 정도를 머물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턴을 지원해보는 것이 좋다. 나 또한 미국에서 인턴 지원, 한국의 대기업 지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했다. 

 

대학 4학년 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내가 해보고 싶은 분야에 나는 경력이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조급했다. 나는 원래 문화기획자를 꿈꿨다. 그래서 관련 분야에 대해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그러나 나는 인턴 경험이 필요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래의 방법을 실행했다. 어떻게 보면 나는 운이 좋은 케이스다. 그러나 행운은 과정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결국 회사에 메일을 보낸 것도 나다. 실행을 하지 않았다면 문이 열리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그 과정을 설명하려 한다. 

 

1. 관심있는 사업 구글 검색

 

나는 우선 내가 관심 있는 사업분야를 구글에 검색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공부했다.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홈페이지를 탐색한 뒤 그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를 보았다. 그 후 회사에 있는 회사 이메일, 대표이사 이메일을 알아냈다. 

 

2. 이메일 보내기

 

나는 그 회사에 이메일을 보냈다. 최대한 정중하고 간절한 문체로 메일을 보냈다.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사업에 대한 칭찬도 곁들이면 좋다. 또한 자신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것도 좋다. 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지, 그를 위해 내가 한 활동은 뭐가 있는지에 대해 적는 것이 좋다. 겸손하고 정중하게 메일을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렇게 공을 들여 쓴다고 해도 답장이 올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회사는 바쁜 조직이다. 하나하나 메일을 다 읽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메일을 여러 군데에 뿌리면 단 하나라도 기회가 생길 것이다. 

 

3. 직접 인사드리기

 

메일을 보내고 회신을 받았다면 약속을 잡고 직접 인사드린다. 회사에 인사드리러 갈 때는 빈손으로 가기보다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없던 기회라도 만드는 것이다. 세상은 때로 노력에 감동해 보상을 내린다. 행운은 과정에서 온다는 말을 믿는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그 일을 경험해보면 내가 그 일에 맞는지 안 맞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니 꼭 경험 해보길 바란다. 

 

내 지난 취준생활을 돌아보면 인턴 경험이 가장 큰 변곡점이었다. 인턴 생활을 통해 나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확고해지게 된 계기였다. 이런 경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나의 결정의 토대와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인턴은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직접 기회를 만들어라. 세상은 때로 노력에 감동한다. 결과를 내고 성과를 내는 사람은 직접 움직이는 사람이다. 젊음이라는 적극성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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