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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리턴 유학생 취업준비/취준 꿀팁

취준생 멘탈관리: 감정에 대한 이해

by rich4everjb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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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기 정말 힘든 요즘. 취준은 멘탈과의 싸움이다. 오랜 기간 동안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눈치도 보이고 자존감도 낮아지게 된다. 나 또한 취업준비를 하며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과 싸워야 했다. 그래서 취업준비 기간에 감정관리 방법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했다.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에 출연한 정우열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통해 그 해답을 조금은 얻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한다. 

 

1. 감정을 이해하기. 감정과 생각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을 인식

 

정신과의사 정우열은 감정과 생각은 분리된 것이라고 말한다. 어떠한 상황에서 슬픈 감정을 느낀 것은 감정이고, 그 상황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은 생각이다. 감정은 우리가 동물이기 때문에 느끼는 다양한 자연현상이다. 이것은 우리의 무의식 영역의 속하는 형태로써 우리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한다. 감정은 그래서 정말 주관성이 크다고 한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열은 없고 사람마다 단지 다른 것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감정을 크게 느끼는 사람에게 멘탈이 약하다고 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의 감정의 주관성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한 존중 또한 필요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의 크기는 오롯이 나만의 것이다. 같은 상황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슬픈 감정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다. 감정의 절대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도 함부로 감정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가령 취업준비 상황에서 느끼는 슬픔, 우울한 감정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된다. 공감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강한 멘탈을 가졌다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

 

흔히 우리는 감정기복이 없고 평탄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을 멘탈이 세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멘털이 센 것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폭이 낮은 것이다. 그들이 느끼는 감정의 폭이 낮다고 해서 감정을 잘 다룬다거나 잘 통제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단지 감정 변화에 둔감한 것일 뿐이다. 이런 사람들은 감정 변화에 익숙지 않게 때문에 후에 큰일을 겪게 되면 큰 감정의 시련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부정적인 사건이 아니어도 감정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누구나 언제든 감정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

 

3. 나의 감정 통제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어떤 감정이 느껴질 때 그것을 외면하거나 맞서려고 하면 그것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이 그 감정이 몰려오면 가볍게 타고 넘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감정의 파도가 밀려오면 나를 통과하여 지나가도록 해야 한다. 

감정은 없애는 게 아니라 스윽 지나가게 해야하는 것이다. 감정의 주관성을 인식하자. 아주 사소한 사건도 나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감정을 느끼는 수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취업준비 시기에도 서류, 면접, 최종 탈락을 겪게 되면 여러 번의 감정의 파도를 마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에도 감정을 슬기롭게 타고 넘겨야 한다. 

 

 

youtu.be/NvgnBDPUc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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