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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리턴 유학생 취업준비/면접 뽀개기11

대신증권 리서치 직무 면접 후기 2019년, 대신증권 리서치 직무로 면접을 봤다. 면접을 보기 전 인적성 검사를 통해 면접을 볼 인원을 추렸다. 면접 전형에서는 일반 면접뿐만 아니라 논술과 영어면접도 진행됐다. 우선 논술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논술주제는 인문학적인 내용이 나와 재밌었다. 인간의 본능이 영향을 미친 개인적 경험과 조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논술을 하는 것이었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 논술을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논술은 한글과 영어 두 가지로 진행됐던 걸로 기억한다. 이 논술이 당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다. 논술을 마친 뒤 대기를 하고 면접이 진행되었다. 면접관은 7명정도 였고 면접자는 4명이었다. 특이한 7대 4 면접이었다. 우선 늘 그렇듯이 자기소개를 했다. 그 후에는 질문이 들어.. 2020. 8. 18.
슈피겐코리아 해외영업 전략직무 1차 면접 후기 2019년 슈피겐코리아 면접을 보았다. 서류(자소서, 이력서 기반) -> 온라인 인적성 -> 1차 면접 (역량면접) -> 2차 면접 (임원면접) -> 합격 후 입사 순으로 채용이 진행됐었다. 사실 서류를 내기 전까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잘 몰랐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회사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성장을 꾸준히 하고 있는 좋은 회사였다. 슈피겐코리아는 외국 기업을 한국이 인수하여 성장하게 된 특이한 기업이다. IT계열 회사인 만큼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와 복지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슈피겐코리아의 사옥은 강남구 선정릉역 주변에 위치해있다. 본래 올림푸스타워였던 빌딩을 매입한 것이다. 실제로 사옥을 보니 크고 웅장했다. 면접을 보며 입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해외영업 전략이라는 직무로 1.. 2020. 8. 15.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부 구매직무 1차 면접 후기 2019년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부 구매 직무로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서 진행됐다. 집에 경기도인 나는 KTX를 타고 전라도 여수까지 내려가야 했다. 대림산업 구매 직무자는 여수공장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거 같아 보였다. 그래서 여천 산단까지 택시를 타고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다. 당시에는 석유화학 산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면접기회가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지방이라도 가서 면접을 보았다. 또한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기업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봐야 했다. 당시 나는 직무를 가리지 않고 지원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구매 직무에 면접을 볼 수 있었다. 경제학과를 나왔고 문과인 내가 구매 직무에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썼다.. 2020. 8. 12.
포스코 인터내셔널 해외영업 면접 후기 2019년 하반기 인천 포스코 인터내셔널 빌딩에서 면접이 진행됐다. 나는 해외영업 직무로 지원해서 서류-AI면접을 합격해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아침 8시까지 빌딩으로 오라고 했기에 미리 인천에 가서 자야 했다. 면접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고 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면접을 보는 회사는 이 곳이 처음이었다. 처음 보는 포스코 면접이었기 때문에 기대도 됐다.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터내셔널 본사 빌딩은 정말 으리으리 했다. 지금까지 면접을 본 회사 중 건물이 가장 멋있었다. 시설도 정말 좋았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하루 종일 이곳에 갇혀 있으면서 면접을 보고 대기도 하고 식사도 했다. 그래서 중간중간 지원자 들과 얘기를 해 볼 기회가 많았다. 국내외에서 대학을 나온 다양한 면접자들이 있었..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