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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리턴 유학생 취업준비/면접 뽀개기

동아에스티 해외영업 직무 면접후기

by rich4everjb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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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외영업 직무로 동아 ST면접을 봤다. 나는 문과경제학과 출신이고 바이오 관련 경력은 전무했다. 다만 해외영업이라는 직무만 보고 지원했고 사실 면접까지 갈 줄은 몰랐다. 모든 산업에 직무만 맞으면 지원했었기에 가능했던 일 같다. 동아제약은 역사가 오래된 기업으로 준수한 연봉복지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면접을 보러 갔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 홀딩스 본사에서 면접을 봤다. 본사 건물은 적당히 크고 회사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깔끔하고 아늑해 보였다. 사옥이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었지만 근무 위치 좋으며 워라벨 좋아 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면접 대기를 할 때 대기실에서 오로나민씨(자사제품)를 나눠주기도 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절하게 대해줘서 좋았다. 면접은 그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심는 기회인데 나쁘지 않은 이미지를 받은 면접이었다.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있었다. 면접관은 인사팀 1명, 실무진 1명으로 2명이었다. 2019년에 면접을 상당히 많이 봤는데 가장 편안하게 면접을 진행했었던 거 같다. 

내가 받았던 질문을 떠올려 보자면 


자기소개

왜 제약산업 인지? 왜 동아 에스티 인지?

해외영업에서 중요 한것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그런 사례가 있는지?

영어 질문은 면접자마다 질문이 달랐다. 나에게는 재밌게 읽은 책 소개를 해보라고 했다.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사실 나는 문과에다가 경제학과여서 크게 차별점이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 한마디에 필살기를 넣었다. 이 회사에서 어떤 커리어를 쌓고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 어필했다. 회사에 대해 공부한 것을 기반으로 전문의약 ETC 분야 해외영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에스티의 강점 파이프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스티렌정, 슈가논 등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부분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1차 면접은 그래서 운이 좋게도 합격하게 되었다. 2차 면접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 결과를 발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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