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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조던피터슨 인생의 12가지 법칙] 내 인생에 적용해보기_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2)

by rich4everjb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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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조언 내 인생에 적용해보기. 두 번째 포스팅이다. 오늘의 조언은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이다. 이 조언은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필요한 조언이다. 우리는 취업난,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세대다. 사회는 언제나 우리들을 깎아내기 위해 안달이 나있다. 나 자신을 보살피고 돌볼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자신을 제대로 보살피려면 먼저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사회에 치여, 경쟁에 치여 나 자신을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게된다. 어느 대학을 나왔고, 어떤 직장에 다니며 어떤 외모를 가졌는지에 대해. 그러나 이런 비교는 정말 쓸모가 없다. 비교는 나 자신과 멀어지는 행위일 뿐이다. 나 자신을 존중해야 타인과 세상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나 자신을 존중하게 되면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자신을 대할 수 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이어서 항상 자신만을 위한다고 생각한다는 오해를 받는다. 냉소주의가 멀리 퍼져있어 이런 생각은 거의 진실처럼 되어 버렸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정반대의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이 더 많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자기혐오와 자기 경멸, 수치심과 자의식으로 괴로워한다. SNS도 이 문제에 한몫을 한다.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타인과 비교가 가능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은 보살핌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점과 부족함을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고,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며 부끄러워한다. 

 

스위스의 저명한 심층 심리학자 카를 융은 이렇게 말했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는 사람도 속으로는 심각한 위기를 겪는 가족 때문에 괴로워할 수 있다. 인간이면 누구나 삶의 무게를 온몸으로 받아 내며 힘겨워 한다. 상황이 어떠하냐 보다 내가 어떻게 삶을 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나 자신을 존중하고 가꾸면 그 어떤 위기와 고난이 찾아와도 덤덤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힘든 상황에서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금의 당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한계를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목표와 방향의 힘은 얕볼 수 없다. 목표와 방향은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애물도 넘을 수 있는 길로 바꿔 놓는다. 그리고 기회의 문을 열어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더 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보살펴야 한다.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목표를 정하고 그곳으로 향한 길을 걸어야 한다.

 

나는 힙합 음악에서 많은 에너지와 힘을 받는다. 이 챕터를 읽으며 생각난 래퍼는 Dok2 이다. 도끼는 가사에서 '믿음'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실제로 그는 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간 인생을 스스로 일구어낸 자수성가형 래퍼이다. 그의 음악에서 피터슨 교수의 조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는 힘든 와중에도 자신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고 믿었다. 방향을 정하고 끊임없이 올라가려고 노력했다. 자신을 끊임없이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돌보고 존중했다. 그리고 그는 성공했다.  그의 노래 Still On My Way를 올리며 이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youtu.be/2I7773insHQ

 

어차피 꿈이란 건  아무도 믿어주지도 않아

나 대신 누가  날 위해 이뤄주지도 않는 동시에

나의  성공을 빌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나의 희망을 키워주긴 커녕

나의 실패만 바라는  놈들 뿐인 이곳

여기저기 의심이  가득한 눈들이 보여 난 그 눈을 피해 숨지 않아

니들 눈 앞에 내 성공이 더 잘 보이게  한길만 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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